알림마당

[신간도서] 2021년 11월 9일 신간도서 안내 (녹음)
HASANG 2021년 11월 09일 14시 14분 113

안녕하십니까?

오늘과 내일이 행복한 책 발전소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1월 9일 신간도서입니다. 도서안내는 도서명, 청구번호, 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처, 발행연도, 낭독자, 파일수 순입니다.



철학

(I. 인생훈)

대단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상담  14161  이정 지음  북카라반  2019  양로사  10F


어두운 밤을 통과한 가장 용기 있는 50인의 이야기. 위대하다고 생각했던 인물들에게도 인간적 연민을 느낄 면모가 다분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자신의 삶을 보는 방식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성폭행 트라우마를 극복한 가수(레이디 가가), 남편의 배신 때문에 실종극을 벌였던 작가(애거사 크리스티),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우울했다는 배우(짐 캐리), 부자가 되었더니 되레 슬펐다는 갑부(손 마사요시) 등 삶을 견뎌내고 결국엔 자신의 길을 찾은 사람들의 조언이 고단한 우리의 어깨를 토닥일 것이다.



대단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상담 읽기



기술과학

(I. 환경)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12가지 '도시적' 콘셉트  14167  김진애 지음  다산초당  2019  박미선  17F


“김진애의 도시 3부작” 첫 번째 책. 3부작의 바탕에 깔린 주제 의식을 풀어놓은 책이다. 도시 또한 얼마든지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도시 문제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도시를 이해함으로써 우리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여실히 깨닫게 해준다.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읽기



문학

(I. 한국소설)

묵향 36: 티투스 대사막의 암운  14155  전동조 저  스카이미디어  2021  표장근  12F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묵향 36 읽기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 제1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14159  오수완 지음  나무옆의자  2020  김고운  13F

2020년 제1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오수완의 장편소설. 가상의 도서관에 소장된 가상의 희귀본을 소개하는 카탈로그 형식의 소설이다. 세상에 없는 책을 상상하고 목록화한다는 점에서 보르헤스를 떠올리게 되지만 사가본 도서에 대한 나름의 소개문 혹은 감상문이 이어지는 사이사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삽입되어 있는 이 독특한 카탈로그의 디테일 앞에서는 작가 오수완에 대한 감탄만이 남는다.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읽기



귤의 맛  14160  조남주 지음  문학동네  2020  김고운  12F

우리 모두가 지나온 초록의 시간 버겁고 외롭지만 함께라서 가능했던 그날의 이야기들. 숱한 햇볕과 바람을 들이고 맞으며 맛과 향을 채워 나가는 귤 같은 너와 나의 이야기. 사춘기나 과도기로 명명되는 시기를 쉽게 규정하지 않고, “어차피 지나갈 일, 별것 아닌 일, 누구나 겪는 과정으로 폄하하지 않고 그 자체의 무게와 의미로 바라보고 싶어 한”작가의 다정한 응시가 담겨 있다.



귤의 맛 읽기



일곱 해의 마지막  14164  김연수 저  문학동네  2020  이연옥  12F

김연수 장편소설. 이번 작품은 청춘, 사랑, 역사, 개인이라는 그간의 김연수 소설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아우르는 작품으로,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변한 세상 앞에 선 시인 ‘기행’의 삶을 그려낸다. 1930~40년대에 시인으로 이름을 알리다가 전쟁 후 북에서 당의 이념에 맞는 시를 쓰라는 요구를 받으며 러시아문학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는 모습에서 기행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시인 ‘백석’을 모델로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일곱 해의 마지막  읽기



불편한 편의점  14166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2021  이연옥  15F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 이 책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불편한 편의점 읽기



(II. 비소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14162  강주원 지음  비로소  2019  양로사  6F


선택 앞에서 주저하는 당신을 위한 책. 우리는 시작과 끝, 현실과 이상, 버팀과 그만둠 사이에서 갈등한다.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지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주저한다. 이 책은 선택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저 각자의 선택이 있을 뿐이라고, 선택에는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관계 또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읽기



역사

(I. 한국사)

두 얼굴의 조선사: 군자의 얼굴을 한 야만의 오백 년  14163  조윤민 지음  글항아리  2018  원용삼  20F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 중 첫 번째 책. 양반 지배층의 탐욕과 위선으로 얼룩진 조선사회는 어떻게 500년을 존속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실록과 그 외 다양한 문헌을 종횡무진 참고하면서 조선 지배층의 근본적 성립·유지 조건, 조선의 각종 제도 운영 실태, 조선 후기로 갈수록 심화된 이념과 규제들 저변에 깔린 본래 의도 등을 차례로 드러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계급정치 유지’를 위해 ‘도덕정치 이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온 것이 조선 지배층의 근본적인 통치 방책이었음이 드러난다.



두 얼굴의 조선사 읽기



조선 왕실 로맨스: 우리가 몰랐던 조선 왕실의 결혼과 사랑 이야기  14165  박영규 지음  옥당  2019  지광진  19F

실록사가 박영규가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조선 왕 이야기. 조선 왕들은 우리에게 아주 친근하고 익숙하다. 하지만 왕이 아닌 한 남자로서 이들이 해 온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낯설면서 새롭다. 직진형 순정남, 읍소형 비운남, 전투형 뒤끝남, 결벽형 도도남 등 조선 왕들의 특성별 로맨스 스타일 구분하여 전개하며 조선 왕실의 로맨스를 살피면서 조선 역사의 숨겨진 속살을 들춰내고 있다. 조선 왕들의 로맨스 스타일을 알면 어렵고 복잡한 조선사의 맥락이 보인다.



조선 왕실 로맨스 읽기



이상으로 신간 안내를 모두 마칩니다.